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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생생,교구속으로- '양산동본당,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' 현장취재

정효정 | 2024/05/07 15:16

▣ 프로그램명: '향기로운 오후주님과 함께'
▣ 방송시간: 5월 7(), 오후 203220
▣ 방송제작: 조미영 PD, 진행: 정효정 아나운서
▣ 주제: 생생, 교구속으로- '양산동본당,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' 현장취재
 
지난 1일 양산동본당에서는 5월 성모성월을 맞아 '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'을 진행했다.

진행자: 저는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이 진행될 양산동본당에 나와 있습니다. 5월의 첫날을 아주 멋지게 수놓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. 첫 부임지로 발령받은 보좌 신부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 신부님 안녕하세요.

김건우(하상바오로) 보좌신부: 네 안녕하십니까? 양상동본당 보좌신부 김건우 하상바오로입니다.

진행자: 사제 서품 후 첫 부임지로 지금 양산동본당에 계시는데요. 4개월 정도 지났을까요?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?

김건우(하상바오로) 보좌신부: 요즘 성당에 부임하고 나서부터 청소년 분과에 관련된 일들을 하다 보니까 아주 바쁘게 보내고 있고 또 4월부터는 첫영성체 아이들과 함께 또 교리를 시작해서 바쁘게 아주 열심히 지내고 있고요. 또 교구에서는 청년빛고을 팀에 들어가서 한 6주 한 주마다 이렇게 두 주마다 이렇게 만나서 나누고 또 하고 있습니다.

진행자: 본당 사목은 어떠신지요?

김건우(하상바오로) 보좌신부: 아직은 1년을 채 살지 못했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늘 새로운 일들이 또 나오고 있고 만나고 있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. 신자분들이 저 포함해서 또 주임 신부님 그리고 수녀님 그리고 성당 사무장님 또 관리장님 그리고 모든 분들이 또 사랑해 주 사랑해 주신 만큼 저도 그것을 보답하려고 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. 또 아직은 모든 게 또 서툴어서 부족한 것은 또 하느님께 채워주실 거라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이렇게 지내고 있어서 어려운 것도 다 하느님께 의탁하고 있습니다.

진행자: 이번에 성모의 밤을 처음 함께하시는 건데요. 어떠신지요?

김건우(하상바오로) 보좌신부: 이번 성모의 밤을 준비하면서 제가 먼저 이번에 아이들 율동 연습하기 전에 직캠을 찍어가지고 또 아이들에게 배포하고 그것을 보고 아이들이 또 연습하는 것들이 먼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.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렇게 이 아름다운 밤에 우리가 하는 이 처음에 이제 묵주 기도부터 또 미사 그리고 초등부 어린이들 율동 그 특송 그리고 모든 연주들이 모두가 하느님께 또 성모님께 드리는 우리의 감사 인사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겠습니다.

진행자: 성모의 밤을 통해서 신자분들께 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?

김건우(하상바오로) 보좌신부: 강론을 준비하면서 성경 구절이 떠올랐던 것 같아요. 또 토빗기의 12장 18절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그것은 내 호의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렇게 한 것이다. 그러니 날마다 그분을 찬미하고 찬송하여라라는 구절인데요. 이 말씀이 어찌 보면 또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시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. 성모님이 저의 어머니이시기도 하지만 모두의 어머니이시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 곁에서 하느님께 간구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고 또 언제나 날마다 그분을 함께 또 하느님을 찬미하고 감사의 인사 또 하느님께도 청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
진행자: 이어서 오늘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을 위해 고군분투 뛰어주신 본당 사목회장님과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

이찬옥(토마스) 사목회장: 안녕하십니까? 저는 이찬옥 토마스입니다. 

진행자: 네 사목회장님 다른 본당과 다르게 5월 1일 첫날에 성모의 밤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?

이찬옥(토마스) 사목회장: 5월은 성모성월이며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. 저희 본당은 5월 한 달을 온전히 성모님을 기억하기 위해 5월 첫날을 성모의 밤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에 성모님께서 모든 가정에 당신의 향기로 채워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5월 첫날 성모의 밤을 계획하게 됐습니다.

진행자: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을 통해서 우리 신자분들이 얻어갔으면 하는 게 있다면요?

이찬옥(토마스) 사목회장: 성모의 밤을 통해 많은 교우분들이 은총의 중재자이신 어머니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공경하기를 바랍니다.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신자가 냉담하고 있는 실정이며 교회 단체는 회원도 줄고 활동도 줄어가고 있습니다.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성모의 밤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며 저희 신자 한 분 한 분이 굳건한 영성체 체험을 하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진행자: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 준비에 애써준 우리 봉사자분들께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.

이찬옥(토마스) 사목회장: 성모님께 드리는 화관과 제대꽃을 아름답게 꾸며주신 제대회, 아름다운 성가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 성가대, 그리고 무대 설치를 위해 애써준 대건양업회, 전례 봉사자 이 자리를 위해 오신 모든 초청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전 신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.
 
지난 1일 양산동본당에서 진행된 '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'에서 초등부가 율동을 하고 있다.

최우석(프란치스쿄) 청년회장: 안녕하세요 저는 양산동본당 청년회장 최우석 프란치스코입니다.

진행자: 지금 청년 회장님께서 지금 초를 팔고 있는 것 같은데요?

최우석(프란치스쿄) 청년회장: 오늘 저희 본당 성모의 밤 행사 때 초봉헌 행사가 있습니다. 그래서 초 봉헌 행사를 하는데 본당 신자분들께서 이제 초를 봉헌하는 데 저희가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이번에 초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. 5월이 성모성월이고 그리고 오늘 본당에서 성모의 밤 행사이기 때문에 초를 팔고 그리고 이제 또 초를 봉헌함에 있어서 성모님께 어떻게 보면 저희 초를 봉헌하는 거긴 하지만 또 저희의 마음을 또 봉헌하는 이런 거기 때문에 저희가 또 판매하는 것도 그리고 이제 전체적으로 이제 성모님을 위해서 저희가 이번에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.

진행자: 초 많이 파실 것 같나요?

최우석(프란치스쿄) 청년회장: 저희가 사실 적게 준비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저희가 본당 신자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이번에는 완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

진행자: 이어서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이 진행되겠습니다.

현장음>
김건우(하상바오로) 보좌신부

찬미 예수님 아름다운 밤입니다. 오늘 우리 양산동 성당 공동체는 성모성월을 맞아 성모님과 이 밤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. 성모성월은 우리를 위해 하느님께 끊임없이 간구하고 있는 성모님을 기억하고 성모님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날입니다. 토빗기 12장 18절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그것은 내 행위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렇게 한 것이다. 그러니 날마다 그 분을 찬미하고 찬송하라

이어서 촛불봉헌이 있겠습니다. 모두 초를 켜주시기 바랍니다. 촛불 봉헌은 신부님이 먼저 하시겠습니다. 지금부터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밤축하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. 축하 공연 율동을 준비해준 초등부팀과 성모님께 드리는 글 낭독과 표시나 비아의 바이올린 연주, 이경효 스테파노의 특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먼저 첫 무대를 준비해 팀은 초등부 팀입니다. 초등부 팀은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. 다음은 고상진 가타리나 님의 성모님께 드리는 글 낭독이 있겠습니다.

내 가슴에 새겨진 성모님의 흔적들은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것입니다.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성모님께로 향해 있습니다. 그리움으로 쑥 놓아진 길, 내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길, 나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길 나는 마지막 한숨을 몰아쉴 때까지 그렇게 성모님께로 가고 싶습니다. 성모님의 계절 5월에 나는 하늘을 나는 새가 되어 고운 향기를 지닌 한 송이 장미꽃이 되어 내가 드릴 수 있는 아름다운 찬가와 함께 성모님께 나의 사랑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.

이어서 성가대의 특송을 듣도록 하겠습니다. 다음은 바이올린 연주를 볼 수가 있겠습니다. 이제 마지막으로 특송을 듣도록 하겠습니다.
 
지난1일 양산동본당에서 진행된 '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'에는 신자 2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.

진행자: 뜨거운 열기를 끝으로 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은 끝이 났고요. 신자분들과도 이야기 나눠보죠. 

이종열(가브리엘) 형제: 저는 가브리엘입니다. 오늘 저희 딸이 성모의 밤에서 율동 준비했다 해서 참여하게됐어요. 저 때는 그냥 촛불 이렇게 그냥 가지고만 있었는데 또 이렇게 앞에서 이렇게 밝혀주고 하니까 또 보기 좋았고 양산도 성당이 많이 준비한 것 같아서 오늘 많이 힐링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. 이제 5월은 가족의 날이니까 저희 가족들하고 좀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싶고 오늘 와보니까 또 어머니가 많이 생각나더라고요. 그래서 부모님한테도 좀 효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오늘 연주 노래 너무 좋았고 강론도 또 마음에 와닿고 했는데 내년에도 성모의 밤 꼭 참석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.

김대정(율리아나) 자매: 네 저는 양산동본당 김대정 율리아나입니다. 성모의 밤 미사도 거룩했고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어서 참 좋았는데 저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신부님의 강론 말씀에서 예수님을 잉태하신 성모님을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자고 하신 그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. 그냥 예수님 따로 성모님 따로 이렇게 생각했지 그런 예수님을 낳아주신 성모님을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은 순간 그게 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. 그 말씀이 참 좋았습니다. 예쁘게 꽃을 꾸며주신 제대 봉사자분들 또 신부님 수녀님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요. 감사합니다.

장지혜(로사) 자매: 저는 양산동본당 장지혜 로사입니다. 미사와 축제가 같이 융합이 되어서 조금 더 풍요롭게 보낼 수 있었던 성모의 밤이었어요. 오늘 또 마지막에 신부님 마무리 말씀 중에 기도를 할 때 성모님과 함께 기도를 바치면 또 우리의 기도가 좀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. 그래서 저도 평소에 일상을 그냥 지내다가 잊고 있었던 그 기도의 소중함을 이제 저희 성모님과 함께 받치면서 기도를 바칠 수 있는 그런 한 달을 보내면서 시작을 하고 싶어요.

민승원(미카엘) 학생: 안녕하세요. 저는 양상동본당 민승원 미카엘이라고 합니다. 오늘은 성모의 밤 축제에서 춤을 준비했습니다. 즐거웠고 그다음에 긴장감도 있었지만 막상 해보고 나니까 뿌듯했습니다. 또 친구들한테는 신앙심을 많이 가지라고 하고 싶고 친절하게 지내라고 하고 싶어요. 신부님! 이런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 많이 기대하고 있을게요.

이채훈(베드로) 학생: 안녕하세요. 저는 양산동본당 이채훈 베드로라고 합니다. 얘들아 고맙다. 앞으로도 잘 지내자. 

이영준(요한보스코) 학생: 안녕하세요 양산동본당 이영준 요한보스코입니다. 일단은 이렇게 길지 몰랐는데 다양한 행사가 있어 즐거웠습니다.
뿌듯해요. 얘들아. 춤 같이 줘서 너무 고마워.

진행자: 지금까지 5월 성모성월을 맞아 진행한 양산동본당의 '미사와 함께하는 성모의 밤' 소식 전해드렸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4-05-03 09:52:25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4-05-07 15:16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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